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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Man's Closing Briefing] October 29, Samsung Electronics' disappointing conference call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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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ct 29, 2026

[Market Man's Closing Briefing] October 29, Samsung Electronics' disappointing conference call style

삼성전자 주주환원 확정 내년 1월로…기대했던 ‘한 방’은 없었다

급등 뒤 차익매물에 알파벳 FCF·중동 우려까지 겹치며 변동성 확대

주요 시장 동향

①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주주환원 ‘1월 확정’에 매물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195조3000억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10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고 DX 부문은 8000억원 적자를 냈다.

올해 시설투자는 총 84조4000억원, 이 가운데 반도체에만 76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HBM 물량은 사실상 완판됐고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계약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10여개 업체와 계약을 맺었고 추가로 10곳가량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장기계약 비중이 전체 물량의 60%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시했다.

시장이 아쉬워한 부분은 주주환원이었다. 삼성전자는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을 발표했지만 예정된 90조~110조원 가운데 남은 55조~75조원의 구체적인 규모와 실행 방식은 내년 1월 이사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곧바로 추가 자사주 매입 등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확정 시점이 미뤄지면서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다. 반도체 이익 역시 일부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더해졌다.

시장 일각에서는 증여세 산정 기간과 주가 움직임을 연결하는 주장도 나왔다. 세액 산정 기간이 9월 12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여서 주가 상승이 증여세 부담을 높일 수 있다는 논리다. 삼성전자의 실적과 수급을 감안하면 이날 주가 하락을 증여세 문제로 직접 연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② 알파벳 ‘마이너스 FCF’…AI 자금 논란 다시 고개

알파벳 실적 발표 이후 불거진 현금흐름 우려도 기술주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알파벳의 잉여현금흐름은 90억6500만달러 적자로, 전분기 58억55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최근 월가가 AI 기업의 투자 규모뿐 아니라 이를 감당할 현금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알파벳은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나스닥 선물도 약세를 보였다. 장중 국내 기술주에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중동 정세도 다시 불안해졌다. 이란이 카타르가 제안한 협상안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중간선거 이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재차 부각됐다. 국제유가가 다시 오를 경우 금리 부담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졌다.

③ SK하이닉스 추가 상승…장 후반 낙폭 일부 회복

코스피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삼성전자 매물이 겹치며 장중 변동성이 커졌다. 장 후반 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일부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추가 상승하며 지수 하단을 받쳤다. 현대차는 시장 예상을 웃돈 실적에 상승 출발한 뒤 변동성이 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했고 체코 원전 협상 결렬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전날 급등했던 반도체 소부장과 로봇주에서도 차익실현이 나왔다. 보험·증권·금융주는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수급과 업종

외국인은 운송장비·금속·건설·일반서비스를 순매수한 반면 전기전자·기계·제약·IT서비스에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전기전자·운송장비·화학·기계를 순매도했고 금융·유통·증권·보험을 사들였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기계와 전기전자를 순매도했다.

전날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수가 집중됐던 것과 달리 이날은 전기전자에서 차익실현이 나오고 금융 등으로 일부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시황맨의 시선

오늘 하락에는 전날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매물도 반영됐습니다. 올해 코스피가 하루 6% 이상 급등한 뒤 다음 거래일에는 상승 4회, 하락 6회를 기록했습니다. 상승한 경우에도 최대 상승폭은 1.57%에 그쳤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을 통해 반도체 업황 정점 우려는 상당 부분 낮아졌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년 HBM 완판과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을 전망한 점도 최근의 AI·메모리 고점 논란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반면 국제유가와 금리, 빅테크의 현금흐름 논란은 남아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주환원도 구체적인 규모와 방식이 내년 1월로 넘어가면서 단기 기대가 한 차례 꺾였습니다.

급등과 조정이 반복되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양 시장이 여전히 과매도권 부근에 있는 만큼 실적이 확인된 기존 주도주와 기관 매수가 누적된 종목군을 중심으로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료: 시황맨의 주식이야기 t.me/shmstory

유튜브: 시황맨TV www.youtube.com/@blueoak1004

본 기사는 시황맨의 주식이야기 텔레그램 게시물을 작성자의 동의를 받아 재구성했습니다. 모든 콘텐츠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므로 매매의 근거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해당 게시물의 내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근거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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